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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설비종합효율(OEE)**은 제조 공정에서 생산 설비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는지를 측정하는 **핵심성과지표(KPI)**입니다. 간단히 말해, 설비가 ‘계획된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했는가’를 백분율(%)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. 설비종합효율는 단순히 설비가 가동된 시간으로 효율을 표현하지 않습니다. 설비의 **가용성(Availability), 성능(Performance), 품질(Quality)**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. OEE 점수가 100%라는 것은 해당 설비가 계획된 시간 동안 100%의 속도로, 100% 양질의 제품만을 생산했음을 의미하는 이론적인 완벽한 상태를 말합니다. OEE를 측정하는 주된 목적은 **‘생산성을 저해하는 손실(Loss)이 어디에서 발생하는지’**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.
OEE는 다음 세 가지 요소의 곱으로 계산됩니다.
계산식
$OEE = 가용성(Availability) \times 성능(Performance) \times 품질(Quality)$
각 요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가용성은 계획된 총 가동 시간 대비 실제 가동 시간을 측정합니다. 이때 가용성 손실(고장 손실, 준비/조정 손실)을 반영합니다.
계산식
$가용성=\dfrac{①실제가동시간}{②부하시간}$
①실제 가동 시간 : 부하 시간에서 모든 정지 시간을 제외한 시간**(고장 손실, 준비/조정 손실)**
②부하 시간(Planned Production Time) : 총 근무 시간(하루, All day)에서 업무 시간으로 계획한 시간
성능은 설비의 실제 생산 속도와 설비가 낼 수 있는 이상적인(최대) 생산 속도를 비교합니다. 성능 손실(일시 정지, 속도 저하)을 반영합니다.
계산식
$성능=\dfrac{실제 생산 수량}{①이상적인생산수량}$ → 실제 가동시간 기준